우리는 모두 사회적 구성원이기 전에 한 엄마의 태내환경에 영향을 받고 태어났다.
작지만 소중한 엄마의 태내환경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처럼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태아의 건강, 성격,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들이 나오고 있다.
"자궁 속의 삶"에서 이 문제를 파헤친 미국 코넬大의 피터너대니얼즈 박사는 "최근의 연구에서는 질별의 원인을 '유전'과 '출생 후 환경'에서 찾아온 것과 달리, 건강을 결정하는 제3의 요소로 '자궁 속 환경(태내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즉,
평생건강이 자궁 속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피터너대니얼즈, 2003)
영국의 사우샘프턴 대학 데이비드 바커교수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 후 임신 시기에 따른 발생ㆍ분화ㆍ발달 과정에서 일정한 환경에 노출된 태아는 생후에도 태내환경의 영향을 받아 일정한 질환을 가진다."라고 밝히며, 특히,
아이의 건강은 엄마 뱃속에 있는 10개월과 출생이후 2년 사이에 대부분 정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한 부모일지라도 각기 다른 개인차는 어머니의 뱃속환경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동일한 부모일지라도
280일의 태내환경에서 태아의 뇌세포에 어떤 종류의 자극과 감정, 행동 노출과 경험의 유무에 따라 아기의 건강, 성격이 다른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동안 태아의 세포와 기관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프로그래밍하고, 몸이 태내에서 겪은 체험들을 모두 간직한다는 것이다.
유전자 성향에 따른 것은 어찌 할 수 없지만, 엄마의 뱃속에 머무르는 태내환경은 태아에게 있어
출생 후 10년보다 자궁 속 환경이 태아의 평생건강과 성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생 의 평생 건강을 도모해야 함은 엄마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덕목입니다.
임산부요가는 임신으로 인한 몸의 불편함을 완화시키고, 골반의 균형과 복부를 강화시킴으로써 자연출산을 위한 1차적 환경을 준비 시키는 필요조건입니다.
여기에 명상을 통해 이완반응과 호흡의 지각력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임신성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산부 요가는 뼈와 근육, 그리고 골반의 균형을 조화롭게 해주는 신체운동법, 부드럽고 긴 호흡으로 폐활량을 강화시키는 호흡법, 임신 성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는 명상태교로 나누어 집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안에서 최초로 성장한다.
태교의 주체는 임부이고, 객체가 태아라는 공식아래 임부의 의식과 행동이 직접 태아에게 투영되고, 출생 후 남은 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 되었습니다.
세계최초의 태교백과인
「태교신기」에서는 "명의는 병이 나기 전에 다스리고, 잘 가르치는 자는 태어나기 전에 가르친다." 라고 쓰여 있듯이
2011년 요가포럼(청소년 태교) 발표문에서